• 주 제 : 신기술로 만나는 한옥 – 편리한 한옥 짓기

• 일 시 : 4월 22일(화) 14:00-18:00

• 장 소 : 명동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

• 주 관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 주 최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 후 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발제 및 토론자

• 주제발표1. 한옥에 생활의 편의성을 더하다 / 황진하(볕터건축사사무소, 대표) 

• 주제발표2. 고택, 어디까지 개조해야 하나 / 이헌구(행복전통마을, 사무국장)

• 주제발표3. 생활패턴에 따른 한옥평면의 변화 / 김수암(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전체토론

좌  장  김영섭(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토론자 김용미(금성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

          김정희(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과장)

          이강민(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센터장)

          이용완(dism21 대표)

          이은복(문화체육관광부 지역전통문화과 과장)

          전상인(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교수)

❚내용 요약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가 주최한 ‘2014 auri 국가한옥센터 제1차 한옥포럼’이 4월 22일(화)에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되었다. ‘신기술로 만나는 한옥’이라는 대주제 아래 이루어진 첫 번째 포럼으로 ‘편리한 한옥짓기’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황진하 대표(볕터건축사사무소)의 ‘한옥에 편의성을 더하다’를 시작으로 이헌구 사무국장(행복전통마을)이 ‘고택, 어디까지 개조해야 하나?’를 김수암 선임연구위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생활패턴에 따른 한옥평면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주제 발표에 앞서 이강민 센터장(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이 2014년 한옥포럼의 대주제인 ‘신기술로 만나는 한옥’의 선정배경과 4개의 세부주제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였다.

첫 번째 발제자인 황진하 대표는 한옥의 유지관리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계동 배렴가옥, 이태준 가옥, 혜화동 주민자치센터 등 직접 시행했던 기존 한옥의 개보수 사례를 중심으로 기능과 사용자의 편의성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이헌구 사무국장은 SK기업이 안동시,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안동고택사업을 소개하고, 고택을 활용하여 숙박시설로 개보수한 진행과정과 전통미를 고려한 현대적 편의성 증진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수암 선임연구위원은 전국 7개 지역의 246세대 한옥 평면 조사∙분석을 통해 지역 및 거주자의 생활양식과 거주패턴에 따른 다양한 한옥의 평면구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영섭 교수(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를 좌장으로 김용미 대표이사(금성건축사사무소), 김정희 과장(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이강민 센터장(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이용완 대표(dism21), 이은복 과장(문화체육관광부 지역전통문화과), 전상인 교수(서울대학교 환경계획학과)가 패널로 참석하여 한옥이 어디까지 편리해 져야 하는지, 한옥에서의 편리함과 불편함의 의미, 변화하고 있는 한옥에서의 정통성, 한옥의 현대적 정의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014년에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관련 전문가를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한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어지는 제2차 한옥포럼은 ‘오래가는 한옥짓기’를 주제로 6월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