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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지역사회기반의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도입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는?

  • 작성일2015/08/19 00:00
  • 조회수1,517

지역사회기반의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도입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는?
- 건축도시공간硏 2015 제2회 AURI 건축도시포럼 개최, 21일 -

국무조정실 소속 국책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제해성, 이하 auri)는 오는 8월 21일(금) 오후 2시, 서울 페럼타워에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① 포럼에서는 일상생활 공간에서 일어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물리적 시설을 계획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범죄예방 환경설계(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이하 셉테드)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자 하며,
 ② 국내 관련 전문가와 일반 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일상생활에서 사회적 약자, 특히 아동, 여성,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 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삶터의 안전을 위협하고, 이는 사회・경제적 비용 손실 및 지역 쇠퇴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범죄 방지를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연구소 등은 마을, 학교, 공원 등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 셉테드 관련 사업을 운영하거나 가이드라인을 연구하고 보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법무부의 ‘법질서 실천운동 시범사업’, 국민안전처의 ‘안심마을 시범사업’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시범사업이 실시되었으며 서울시, 부산시 등 지자체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지역 곳곳에 시행하고 있다.
 
auri도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준과 안전한 실내건축 기준 마련, 안심마을 조성 시범사업 모니터링, 법질서 실천을 위한 범죄예방 선도사업, 보행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지원 등 건축도시 분야의 안전 구현을 위하여 다양한 법제를 마련하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그간 중앙정부, 지자체, 연구소가 진행해 온 셉테드 관련 사업 현황을 공유하여 문제점을 짚어보고, 정책 실효성 제고와 지속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다음의 주제발표 3개와 전체 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성시가지 범죄취약지역의 특성과 셉테드:서울시 사례/신상영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 ▲범죄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방안/김걸 교수(한국교원대 지리교육과)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셉테드 사업 추진 계획/손동필 연구위원(auri)
 
이후 좌장인 최재필 교수(서울대 건축학과)가 ‘우리나라 셉테드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자들이 그간 부처와 지자체가 시행한 사업, 연구, 정책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한 생활공간을 만들기 위한 여러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논의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첨부파일
  • hwp 첨부파일 2015_제2회_AURI_건축도시포럼_보도자료(최종).hwp (1.32MB / 다운로드 437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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