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city Network : 프랑크푸르트 한국현대건축전

  건축도시공간연구소는 한국 건축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2007년 12월 8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독일건축박물관에서 전시중인 건축가 16인전 ‘Megacity Network'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새건축사협회의 주관하고 문화관광부와 서울특별시청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08년 2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는 독일 언론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독일 일간지 FAZ에서는 “메가시티 네트워크전은 빼어난 설치물과 눈부신 디자인으로 가득 찬 생기 넘치는 전시회” 라고 평가하였습니다.
  독일의 요비스(Jovis) 출판사가 본 행사와 관련하여 단행본 ‘현대한국건축(Contemporary Korean Architecture)'을 3월에 출간할 예정입니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는 국내 건축가를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주관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ㅇ 행사명 : 「메가시티 네트워크: 2007 프랑크푸르트 한국현대건축전」
                 Megacity Network: Contemporary Korean Architecture 2007
 ㅇ 행사기간 : 2007년 12월 8일 ~ 2008년 2월 17일
 ㅇ 행사장소 : 독일 프랑크푸르트시 독일건축박물관
 ㅇ 행사주관 : 새건축사협의회, 독일건축박물관
 ㅇ 행사후원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문화관광부, 서울특별시청
 ㅇ 참여작가 : 16인 건축가 및 사진작가
    권문성, 김영준, 김인철, 유걸, 유석연, 이종호, 이충기, 정기용 , 조남호, 조민석, 조병수,
    주대관, 최문규, 황두진, 이상림, 박승홍, 안세권, 김성홍(코디네이터)
 ㅇ 참여작품 :
    권문성  덕원갤러리 · 현암사
    김영준  허유재병원 · 자하재
    김인철  리플렉스 · 행당동 사무소
    유   걸  벧엘교회 · 밀알학교
    유석연  유니베라 에코넷센터 · 다음글로벌미디어센터
    이종호  박수근 미술관 · 광주비엔날레
    이충기  가나안교회 · 숭인교회
    정기용  순천 어린이도서관 · Koreana Center
    조남호  교원그룹 연수원 · 신원동 주택
    조민석  Missing Matrix Building · Skipped Matrix Building
    조병수  ‘ㅁ’자집 · 파주 어유지 동산
    주대관  철암세상 · 양구작업
    최문규  아름드리 미디어 · 쌈지길
    황두진  무무헌 · 가회헌
    (주)공간 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림  공간사 · 경륜 돔 경기장
    (주)정림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청계천 문화관 · 국립중앙박물관
    안세권 사진영상작가  서울을 보다  

  
   Seoul, Matrix Building (Boutique Monaco), Architect: CHO Minsuk Cho / Mass Studies, 2005, © Rendering Mass Studies, Seoul.

 
 Seoul, Ssamziegil, Shopping mall, Architect: CHOI Moongyu, 2005, © CHO Minsuk

 
 Seoul, Mumuheon, Residence, Architect: HWANG Doo Jin, 2005, © HWANG Doo Jin

 ㅇ 전시의 내용과 의미 :

  한국 도시와 농촌의 리얼리티를 창의적으로 건축화한 33개 작품이 2007년 12월 프랑크푸르트 독일건축박물관에서 선보인다. 한국의 새로운 건축문화를 위해 창립된 (사)새건축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공공박물관이 초청하고 한국이 기획하는 최초의 해외그룹건축전이다. 중견건축가에서부터 신진건축가, 아틀리에 사무소에서부터 대규모사무실에 이르기까지 각 영역의 대표 건축가 16인이 참가하여 전통 한옥과 고층주택, 교회와 상점건축, 사무소와 공공건축, 미술관과 도서관, 병원과 경기장, 도심과 폐광촌 마을 등 다양한 건축 유형과 그 배경을 보여준다.

  지난 반세기 동안 건설은 경제성장의 동력이었지만 건축의 가치는 인정받지 못했다. 예술, 기술, 일상을 결합한 건축은 무한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도시현상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거대도시, 초고밀도, 복합화와 고층화가 주도하는 혹독한 건축시장에서 문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건축가들의 네트워크가 그려진다. 이번 전시와 병행하여 유럽의 국제적 출판사(Jovis)는 최초의 한국현대건축 단행본을 출간하여 전 세계의 건축계에 배포한다. 유럽경제중심지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건축문화를 알리고 유럽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전시장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