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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한옥, 미래 건축 대안될까

  • 작성일2012/03/27 00:00
  • 조회수3,985
한옥 미래 건축 대안 될까

2012.3.11 / 류의성 기자 / 이데일리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한옥이 가진 건축적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 건축의 대안으로 가능성을 타진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 한옥센터와 대한건축학회는 오는 12일 오후2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제1회 한옥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포럼은 ‘한옥, 미래 건축의 대안일 수 있는가?’ 가 주제다. 피터 바돌로뮤 왕립아시아학회 이사가 ‘한옥의 깊은 문화가치 보존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그는 “서울 성복동과 동소문동 등 서울엔 소중하고 훌륭한 문화가치를 한옥이 적지 않게 남아 있어 이를 보존해야 한다” 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종묵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사의당을 통해 본 조선 후기 문화공간으로서의 한옥’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사의당은 1600년대부터 150여년 가까이 이름난 저택으로 알려진 남양홍씨 집안의 저택이다.
 
김도경 강원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생활공간으로서 한옥의 가능성을 점검한다. 김교수는 “한옥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한옥이 지닌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옥포럼은 국가 건축정책위원회와 국토 해양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린다. 이상정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과 이언구 대한건축학회장, 손세관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http://www.edaily.co.kr/news/newspath.asp?newsid=0118736659946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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