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auri 국가한옥센터 제2차 한옥포럼

 

 

❚2014 auri 국가한옥센터 제2차 한옥포럼 개요

 

• 주 제 : 오래가는 한옥짓기 – 신기술로 만나는 한옥

• 일 시 : 7월 3일(목) 14:00-18:00

• 장 소 :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

• 주 관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 주 최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 후 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발제 및 토론자

 

• 주제발표1. 한옥수선 가이드라인 들여다보기

               이기봉 | 서울시 주택정책실 한옥조성추진반 한옥조성팀 팀장

 

• 주제발표2. 100년 주택을 향한 목조건축 품질인증제

               최규철 | (사)한국목조건축협회 품질관리본부장

 

• 주제발표3. 한옥건축 인증제도 도입방안

               이강민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센터장

 

• 전체토론. 좌장 한필원 한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김정희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과장

                      안국진 수원시정연구원 도시환경연구부 연구위원

                      정기황 (주)엑토종합건축사사무소 이사

                      황하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기술기준처 수석연구원

 

❚내용 요약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가 주최한 ‘2014 auri 국가한옥센터 제2차 한옥포럼’이 7월 3일(목)에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신기술로 만나는 한옥’이라는 큰주제 아래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오성훈 본부장(건축도시공간연구소 공간문화정책연구본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오래가는 한옥 짓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기봉 팀장(서울시 한옥조성추진반)이 ‘한옥수선 가이드라인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하였고, 두 번째로 최규철 본부장(한국목조건축협회)이 ‘100년 주택을 향한 목조건축 품질인증제’, 세 번째로 이강민 국가한옥센터장(건축도시공간연구소)이 ‘한옥건축 인증제도 도입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먼저 이기봉 팀장은 한옥에 사는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든 한옥수선가이드라인을 소개하였다. 가이드라인은 한옥의 내·외부 수선기준에 대한 권장사항이 담겨 있으며, 서울 시내 5개 한옥밀집지역에서 한옥 비용지원의 적정여부를 검토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로 최규철 본부장이 (사)한국목조건축협회에서 목조주택의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목조건축 품질인증제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품질인증 절차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구조, 함수율 등의 내용을 포함한 총 93개 체크리스트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이강민 국가한옥센터장은 한옥의 품격 보존과 성능확보를 위한 인증제도 도입방안을 제안하였다. 한옥의 디자인 및 경관, 안전 및 내구성능,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의 내용을 중심으로 필수, 심의, 권장항목으로 구분된 한옥인증방안의 초안을 발표하였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필원 교수(한남대학교 건축학부)를 좌장으로 김정희 과장(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과), 안국진 연구위원(수원시정연구원 도시환경연구부), 정기황 이사(엑토종합건축사사무소), 황하진 수석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기술기준처)이 패널로 참석하여 한옥을 정의할 수 있는 방법, 한옥의 품질 및 성능확보를 위한 한옥건축기준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4년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관련 전문가를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한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어지는 제3차 한옥포럼은 ‘실험적인 한옥짓기’를 주제로 9월 26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