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auri 국가한옥센터 제3차 한옥포럼 개요

  • 주  제 : 우리가 원하는 한옥 - 우리가 돌보고 싶은 한옥
  • 일  시 : 11월 1일(금) 14:00-18:00
  • 장  소 : 영암 목재문화체험장 체험동(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장 내)
  • 주  관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 주  최 :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 후  원 :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영암군

❚ 발제 및 토론자

   • 주제발표1. 한옥의 사회적 역할 및 보전·활용 방안
                    김지민(목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 주제발표2. 도시형 한옥 거주자 이야기
                    로버트 파우저(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

   • 주제발표3. 한옥보전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방향
                    심경미(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

   • 전체토론.  좌장   최일(목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태식 사무관(전라남도청 행복마을과)
                            김현숙 교수(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
                            남해경 교수(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
                            이강민 센터장(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이봉수 소장(삼진건축사사무소)

❚ 내용 요약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가 주최한 ‘2013 auri 국가한옥센터 제3차 한옥포럼’이 11월 1일(금)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행사와 연계하여 영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개최되었다. ‘우리가 원하는 한옥’이라는 대주제 아래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제해성 소장(건축도시공간연구소)의 개회사와 고영윤 부군수(영암군)의 축사로 시작하여 ‘우리가 돌보고 싶은 한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김지민 교수(목포대학교 건축학과)의 ‘한옥의 사회적 역할 및 보전·활용방안’을 시작으로 로버트 파우저 교수(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가 ‘도시형 한옥 거주자 이야기’를, 심경미 부연구위원(건축도시공간연구소)이 ‘한옥보전을 위한 제도 및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김지민 교수는 한국인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한옥의 정체성이 상실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한옥에 대한 가치를 재고할 수 있기 위해서는 한옥의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연구 및 실천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발표자인 로버트 파우저 교수는 한옥 거주자로서 집을 대수선하고 살아가면서 느꼈던 생각들을 실제 경험했던 사례를 통해 발표하였다. 또한, 한옥정책과 관련하여 서울지역의 한옥밀집지역에 편중된 지원 제도, 개인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경관의 문제, 한옥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현행 건축법, 유지관리를 위한 재료개발과 지원정책에 대한 사항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심경미 부연구위원은 멸실위기에 있던 한옥의 보존을 위하여 시도되었던 다양한 사례들과 법적인 지원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의 주요내용을 소개하였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일 교수(목포대학교 건축학과)를 좌장으로 김태식 사무관(전라남도청 행복마을과), 김현숙 교수(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 남해경 교수(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 이강민 센터장(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 이봉수 소장(삼진건축사사무소)이 패널로 참석하여 한옥을 보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3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한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다음 포럼은 12월에 제3회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우리가 배우고 싶은 한옥’이라는 주제로 한옥교육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 제4차 : 우리가 배우고 싶은 한옥(12월) 
   * 위의 일정은 센터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