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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어떤 공동주택에서 살고 싶어 할까?

  • 작성일2020/05/06 15:40
  • 분류통계자료
  • 조회수3016

국민들은 어떤 공동주택에서 살고 싶어할까에 대한 통계자료로 자세한 내용은 하단 참고

통계자료실 김상호 외(2019), 「사회경제적 여건과 생활양식 변화에 대응하는 주거공간 조성방안」,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민들은 어떤 공동주택에서 살고 싶어 할까? 건축도시공간연구소에서는 새로운 주거수요와 주거공간에 관한 인식을 조사하여 현재 생활하고 있는 주거공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나아가 더 나은 공동주택의 유형을 개발하며, 새로운 공급 방식을 제안하기 위해 서울·부산·세종 등 광역·특별자치시의 공동주책거주자 8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따. 조사대상은 만 20세 이상 69세 미만으로 한정하고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구성비를 고려해 할당하였으며,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페이지를 구축하고 2019년 8월 30일에서 9월 6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Q. 현재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주거공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만족하는가? 단위 : 5점 평균 (점) 주택입지: 3.67 안정성: 3.52 주택내부 채광 3.50 주택내부 통풍 3.47 종합 3.44 (만족 50.8%, 보통 38.4%, 불만족 10.8%) 주택 내부 온도/습도 3.33 주택규모 3.31 주택 내부 공간구성 3.20 외부 소음 3.12 A. 현재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거주자의 절반 정도가 만족함 주변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주택입지(3.67점)', '안정성(3.52점)', '주택내부 채광(3.50점)', '주택내부 통풍(3.47점)'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주택의 규모(3.31점)과 내부 공간구성(3.2점), 외부 소음(3.12점)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Q.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공간은? 항목별 '충분/보통/부족' 중 '부족' 응답 비율 발코니 크기: 25.9% 옷방(드레스룸) 크기 33.3% 방(침실/서재) 크기 22.6% 화장실 22.2% 다용도실 크기 43.6% 창고(벤트리) 크기 37.4% 거실 크기 23.1% 부엌/식당 크기 29.5% A. 공동주택에서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 공간은 다용도실 거주 중인 주택의 내부공간 가운데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 공간은'다용도실'(43.6%)이며, '창고'(37.4%), '옷방'(33.3%), '부엌/식당'(29.5%) 순으로 집계되었다. 주로 생활이 이루어지는 거실이나 침실공간보다 저장·보관기능 등 생활편의 공간에 대한 불만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1+2+3 순위 거실 77.5% 방(침실) 70.0%, 부엌/식당 48.8%, 화장실 35.6%, 방(서재) 17.2%, 옷방(드레스룸) 11.8%, 다용도실 8.5%, 발코니 7.8%, 창고(펜트리) 6.2% Q. 공동주택의 주거공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간은? A. 주거공간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공간은 거실 주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간은 1순위 응답 기준으로 '거실'(41.6%)과 '방(침실)'(38.7%)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1+2+3 순위 응답을 합친 전체적인 순위를 살펴보면 '거실'(77.5%), '방(침실)'(70.0%), '부엌/식당'(48.8%), '화장실'(35.6%)의 순으로 나타나 편의 공간에 비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을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Q. 현재의 주거공간 일부를 임대할 의향이 있는가? 있다 전체: 26.9% 성별: 남자 29.5%, 여자 24.3% 연령별: 20대 31.0%, 30대 23.7%, 40대 27.7%, 50대 24.2%, 60대 29.1% 없다 전체: 73.1%, 성별: 남자 70.5%, 여자 75.7% 연령별 : 20대 69.0%, 30대 76.3%, 40대 72.3%, 50대 75.8%, 60대 70.9% A. 응답자의 약 4분의 1은 주거 내 빈 공간을 임대하기 원함 응답자의 약 4분의 1(26.9%)은 주거공간의 일부가 비어 있을 경우 이를 임대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향이 있따고 응답한 비율은 연령대별로'20대'(31.0%), '60대 이상'(29.1%), '40대'(27.7%)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임대를 통한 경제적인 이득 외에 타인과의 교류에 거부감이 없는 젊은 세대나 사회적 교류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자 하는 고령층에서 주거공간을 부분임대 하는 데 비교적 호의적'이라는 해석을 도출할 수 있다. 또한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부분임대에 더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다. Q. 현재 보유 및 향후 구매의향이 있는 가전제품은? [N=850/단위:%] 식기세척기 현재보유:21.8 향후구매:25.4 전기오븐/전자레인지: 현재보유:87.2 향후구매: 31.2 세탁기 현재보유:98.0 향후구매:36.4 에어컨 현재보유:91.6 향후구매:36.9 냉장고 현재보유:98.0 향후구매: 38.1 김치냉장고 현재보유:72.9 향후구매:38.2 TV 현재보유:92.6 향후구매:39.2 의류관리기(스타일러) 현재보유:6.4 향후구매:41.4 의류건조기 현재보유:19.1 향후구매:43.1 의류 건조기와 의류관리기 설치희망 공간 의류건조기- 다용도실: 60%, 발코니: 24%, 거실:12%, 기타:2%, 부엌:2% 의류관리기- 옷방(드레스룸): 64%, 거실: 14%, 다용도실: 10%, 안방: 9%, 발코니: 2%, 기타: 1% A. 의류건조기와 의류관리기를 갖기를 원함 현재 보유 중인 가전을 포함하여 향후 구매 의향이 있는 가전제품으로 '의류건조기'(43.1%)와 '의류관리기(스타일러)'(41.4%)가 가장 높은 순위로 나타났다. 의류건조기와 의류관리기는 현재 보유현황에 비해 향후 구매 의향이 매우 높은 제품으로, 기존주택 네에서 새로운 공간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가전임을 알 수 있다. 주택 내에서 의류건조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간으로는 '다용도실'(59.8%)의 비율이 가장 높고, 의류관리기(스타일러)는 옷방(드레스 룸)에 설치(60%)하기를 원함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다용도실과 옷방에 이러한 새로운 가전을 수용할 수 있는 적절한 공간을 확보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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