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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의 건축정책 추진을 위한 건축물 연령 지표의 개발과 활용" auri brief 294호 발간
- 작성일2025/05/29 09:40
- 조회수209
데이터 기반의 건축정책 추진을 위한
건축물 연령 지표의 개발과 활용
건축공간연구원 auri brief 294호 발간
□ 건축공간연구원은 5월 28일 auri brief 294호 ‘데이터 기반의 건축정책 추진을 위한 건축물 연령 지표의 개발과 활용’을 발간, 건축물 노후 현황을 다각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건축물 연령 지표’의 도입과 활용 방안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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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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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은 국민 안전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건축물 경과연수는 건축물 안전과 지역의 노후를 측정하는 주요한 지표로, 지역의 건축물 노후 현황 정보는 정책 및 사업 추진을 위한 기준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건축물의 경과연수를 통한 안전과 노후에 대한 해석은 현재 ‘준공 후 00년’과 같이 단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 내 건축물의 변화과정을 확인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정책 및 사업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이에 건축물의 연령을 다각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를 ‘건축물 연령 지표’로 명명하고 평균 연령, 중위 연령, 노후 가속도의 3개 요소로 구성하였다. 분석 결과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건축물 평균 연령은 25세, 중위 연령은 19세이고 노후 가속도는 -0.0013으로 나타났다. 건축물 연령 지표는 경과연수를 기준으로 지역별·용도별·소유별 등 건축물의 유형에 따른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방법론으로, 물리환경에 대한 해석이 필요한 다양한 정책 및 사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 건축물 경과연수로는 건축물 연령에 관한 다양한 해석이 어려움
건축물이 지어진 시기 및 물리적 사용기간을 나타내는 건축물 연령은 건축물의 성능과 노후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
- 건축물 관련 안전사고에 대응하여 안전기준은 지속적으로 강화되었으나 건축 시기가 오래된 건축물은 그에 비해 낮은 안전기준을 적용받으며, 재료의 부식 등으로 건축물 이용자들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증가
- 정부 및 지역의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자료로 건축물 사용 경과연수를 확인하나 정책 활용에 한계
- 건축물 경과연수와 관련된 현황은 과반수의 지자체에서 광역건축기본계획에 포함하고 있으며, 보도자료·승인통계 등에서 공표되는 건축물 사용 경과연수를 활용
- 보도자료의 경우 사용승인 이후 경과연수에 대해 동수 또는 연면적에 대한 단순 수치만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건축물연령공간정보)는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정보이용자의 프로그램 사용능력과 데이터 분석 능력이 요구됨
□ 건축물 연령의 다양한 해석을 위한 건축물 연령 지표와 피라미드 개발
건축물 연령을 확인하는 지표의 요소로서 건축물대장의 사용승인일, 용도, 면적 등을 추출하여 건축물의 평균 연령, 중위 연령, 노후 가속도 산출하고 건축물의 연령 분포 형태와 연령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건축물 연령 피라미드 작성
- 건축물의 평균 연령은 조사대상 건축물 군의 연면적에 대한 사용승인연도의 평균값이고, 건축물의 중위 연령은 건축물을 연면적 기준으로 나열하였을 때, 분포의 중간에 위치한 건축물의 연령이며, 노후 가속도는 조사대상 건축물 군의 노후화 진행의 속도로 0세부터 30세까지의 건축물 면적 분포에 대한 추세선의 기울기 값
- 건축물 연령 피라미드는 비교 대상 건물군을 좌우로 배치하여 두 건물군의 연령을 다각도로 비교할 수 있으며, 우측에는 주거용도, 좌측에는 비주거용도 건축물의 연령별 비율로 연면적을 표현
□ 우리나라 건축물의 평균 연령은 25세, 중위 연령은 19세로 나타남
전국 건축물의 평균 연령은 25세, 중위 연령은 19세로 국내 건축물은 전반적으로 노후화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노후 가속도는 음수를 나타내어 향후 노후화 진행이 더딜 것으로 예상
- 도 지역에서 주거용 건축물의 초고령 건축물 비율이 높게 나타나며 평균 연령은 시 지역의 연령이 도 지역의 연령보다 낮게 나타나나, 중위 연령은 도 지역의 연령이 시 지역의 연령보다 낮게 나타남
- 또한 세종시를 제외한 시 지역은 평균 연령과 중위 연령의 차가 적으나, 도 지역은 평균 연령과 중위 연령의 차이가 크게 나타남
- 지역 건축물 노후 현황을 다각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건축물 연령 분포의 변화 파악을 통한 중장기 건축정책 방향 수립에 도움
- 지역건축기본계획 수립 시 건축물 현황 분석 단계에서 건축물 연령 지표와 건축물 연령 피라미드를 활용해 과거와 미래의 건축정책의 변화 시기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시선에서 지역 현황 분석 가능
※ auri brief 294호 바로가기
https://www.auri.re.kr/publication/view.es?mid=a10313000000&publication_id=2193&nPage=1&publication_type=brief&sch_year=&sch_report=&sch_type=&sch_text=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건축공간연구원 공간AI·빅데이터본부 송유미 연구원(☎ 044-417-984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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